홈플러스, 협력업체에 명절 자금 조기 지급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1.11 10:52 ㅣ 수정 : 2022.01.11 13:35

약 2600개 업체·총 1125억원 규모… 8일 앞당겨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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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설을 맞아 중소협력회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하여 명절 자금 운영을 돕는다. [사진=홈플러스]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설을 맞아 중소협력회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하여 명절 자금 운영을 돕고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약 2600개 업체에 각종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대상 업체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협력회사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에게 총 1125억원 규모의 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8일 먼저 지급하게 되어 26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ESG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홈플러스는 이번 명절에도 중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을 위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명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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