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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실천하는 이디야,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 91억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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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1.17 14:46 ㅣ 수정 : 2022.01.17 14:46

"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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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사옥 [사진=이디야커피]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 이하 이디야)가 설 명절을 전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조기 지급 규모는 129개 업체 대상 약 91억원이다.

 

이디야 측은 "명절 전 협력사들의 비용 부담을 낮춰 주기 위해 조기 대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 경영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ESG 경영을 전면에 내세운 이디야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제도를 수년간 운영 중이다. 인테리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반기별 고객 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우수 업체에게는 연 1회 200만원 상당 포상금을 별도 집행한다. 

 

이외에도 10년째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들을 위한 ‘메이트 희망기금’ 제도와 가맹점주 자녀들을 위한 ‘캠퍼스 희망기금’을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디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제도를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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