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 명절 기간을 포함하여 1월 29일(토)부터 2월 2일(수)까지 5일간 평택시립추모공원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약 접수기간은 1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이며, 온라인을 통한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1월 25일 오전 9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평택시립추모공원’을 검색한 후, ‘예약메뉴’로 접속하여 예약할 수 있다.
일부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사용자는 유선을 통해서 인원 범위 내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 또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제로 인해 해당 기간 동안 실내 봉안당은 예약자(예약자 포함 최대 4인 이내)에 한하여 매시간 10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하지 않은 추모객은 출입이 전면 제한되며 다만,실외 봉안담은 사전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이 기간 동안은 제례단 등의 부대시설도 폐쇄되고 발열이 있거나 마스크를 미착용할 경우에도 출입이 제한된다.
한편 온라인 추모 성묘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정에서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으며, 고인 안치단 사진등록을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추모 성묘서비스는 보전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평택시립추모공원 이용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족을 제외한 일가친척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활용하여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