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설날에 차별화된 선물을 준비하고 싶다면, 이번 신상품에 주목해보자.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 에디션’ 세트가 출시됐다. 파리바게뜨는 호랑이를 주제로 전래동화에서 호랑이와 함께 등장하는 곶감, 찰떡 등을 활용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 모나미는 호랑이의 해를 맞아 다양한 호랑이 패턴의 ‘153 어흥이’ 에디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외에 하이트진로는 최근 대중화되고 있는 와인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구성의 와인선물세트 67종을 내놓았고, 오설록은 세계 품평대회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명차(名茶)만 담아 구성한 ‘마스터즈 세트’를 출시했다. 사조대림은 친환경과 코로나 19고 증가한 집밥족을 고려한 사조 설 선물세트 70종을 선보였다.
■ 파리바게뜨, ‘호랑이’ 설 선물세트 출시
파리바게뜨가 ‘호랑이’를 주제로 한 설날 선물세트 20여종을 출시한다. 파리바게뜨는 전래동화 속 호랑이와 함께 등장하는 곶감, 찰떡, 홍삼 등 전통 원재료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또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컬러를 연상케 하는 ‘블루 타이거(Blue Tiger)’ 일러스트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번 설 파리바게뜨의 대표 제품은 △부드러운 파운드 케이크에 달콤한 곶감과 고소한 호두, 무화과, 잣, 대추 등 건강한 견과류가 콕콕 박힌 ‘호랑이와 곶감 파운드’ △달지 않고 풍미 좋은 통팥 만주 위에 달콤한 곶감 다이스를 올려 식감이 살아있는 ‘호랑이와 곶감 통팥만주’ △풍요를 기원하는 금괴 모양의 휘낭시에, 식감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통팥앙금으로 가득 찬 찹쌀떡, 풍부한 버터향과 붉은 태양의 기운을 머금은 홍차 마들렌 등으로 구성된 ‘호랑이와 떡 복받어흥세트’ △호두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진 팥앙금에 쫄깃한 떡이 들어간 만월빵 ‘복떡빵’ 등이다.
지난해 추석, ESG 행복상생의 일환으로 풍기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해 선보였던 제품도 다시 선보인다. △바삭하고 달콤한 호두 파이 위에 달콤쌉싸름한 홍삼 절편과 호박씨를 더한 ‘꿀삼호두파이’ △부드럽고 달콤한 통팥 만주에 홍삼 절편을 정성스럽게 올려 완성한 ‘통팥만주’ 등이다.
이 밖에도 △기운을 북돋아주는 생강과 사양벌꿀로 만든 생강청, 대표적인 전통 간식 모나카, 임금님께 진상하던 ‘고창 땅콩’으로 만든 전병 등으로 구성된 ‘전통다과세트’ △보름달을 닮아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만월빵’ △팥과 밤, 고구마, 홍삼을 활용한 프리미엄 양갱세트 ‘양갱미감’ 등 풍성하고 실속있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캐릭터와 협업해 선보인 ‘라이언 복돌이 케이크’도 준비했다. 호랑이 탈을 쓴 라이언이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귀여운 모습을 표현한 입체 케이크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임인년 설날을 맞아, 호랑이의 건강한 기운을 재치 있게 재해석한 선물 제품들을 준비했다”며 “건강한 원료로 만든 제품을 세련된 패키지에 담아낸 파리바게뜨 선물세트는 실속있고 차별화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모나미, ‘153 어흥이’ 에디션 출시
모나미가 호랑이의 해를 맞이해 ‘153 어흥이’ 에디션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다양한 ‘호랑이’ 패턴을 은증착 효과와 비비드한 컬러로 표현해 화려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153 어흥이는 브라운, 피콕 블루, 골든 옐로, 레드, 블랙 총 5가지 잉크 컬러로 구성됐다. 0.5mm의 필기선을 갖춰 부드럽고 깔끔한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펜이 담긴 케이스에는 두 마리의 호랑이가 대적하는 듯한 강인하고 용맹한 모습이 화려한 색감과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모나미는 153 어흥이 출시를 기념해 한정 수량으로 153 어흥이 마그넷도 함께 증정한다. 마그넷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153 어흥이 틴케이스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해 나만의 개성 있는 필통을 만들 수 있다.
153 어흥이 에디션은 19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 모나미몰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이후 오프라인 모나미 스토어 등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만원이며, 마그넷은 프로모션 기간 종료 후 소비자 가격 4000원으로 별도 판매 진행한다.
모나미 관계자는 “예로부터 호랑이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동물로 우리 민족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모나미만의 우수한 제품력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하이트진로, ‘나시오날 빈티지 세트’ 등 와인선물세트 67종 선봬
하이트진로는 설을 맞아 다양한 구성의 와인선물세트 67종을 출시한다. 홈술족∙혼술족 증가와 와인의 대중화 트렌드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들을 국가별, 가격대별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설에는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와인을 선물세트로 추가했다. 와인 입문자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세트부터 와인 애호가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와인, 희소성 높은 와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지난해 선보였던 와인 ‘제라르 베르트랑(Gernard bertrand)의 ‘아트 비브르(Art de vivre; 예술적인 삶) 루즈와 블랑’을 이번 설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아트 비브르’는 아름다운 삶과 문화를 추구하는 와이너리의 철학을 담았다. 특히, 2000년의 와인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와인이 처음 탄생했을 때 사용하던 용기인 암포라 모양의 도자기병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제라르 베르트랑 루즈는 2019년 미국 와인 전문지인 와인스펙테이터가 뽑은 올해의 TOP100 와인에 선정된 바 있다.
포트 와인의 전설 ‘킨타 두 노발 (Quinta do Noval)’의 ‘나시오날 빈티지 세트’는 싱글 빈야드에서 작황이 뛰어난 해에만 생산하는 최상급 빈티지 포트 와인이다. 각 빈티지별로 1병에서 5병까지 소량만 판매하며, 최고 100년까지도 숙성 가능해 ‘불멸의 와인’이라고 불린다. 또,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1001’과 와인 전문 매체 ‘와인서쳐’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베스트 와인 10’에 선정됐다.
이번 설에만 한정으로 선보이는 ‘바바(Bava)’의 ‘바바 바롤로 2010’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적인 토착품종 네비올레 100%로 양조, 10년 이상 병 숙성을 거친 와인이다. 블랙 체리, 장미 등의 복합적인 아로마와 섬세하면서도 깊고 진한 맛을 지니고 있어 중후한 매력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하이트진로의 스테디셀러 ‘실버오크(Silver Oak)’ 세트는 ‘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과 ‘알렉산더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으로 구성했다. 실버오크는 미국 대표 컬트 와인으로, 미국과 영국 와인 경매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와인으로 꼽힐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미쉐린가이드 ‘서울2022 발간행사 파트너’ 떼땅져의 아이콘 샴페인 △‘떼땅져 꽁뜨 드 샹빠뉴 블랑 드 블랑 브뤼’, 미국 나파밸리의 100점 와인메이커로 유명한 ‘멜카 이스테이트’의 △‘멜카 메티스 마티네즈 빈야드 나파 밸리’, 최상급 끼안티 클라시코의 최상위 등급 △‘마쩨이 그란 셀레지오네 3종 세트’, 최고급 나파 밸리 컬트 와인인 △‘오비드 나파 밸리‘, 세계 최고급 프리미엄 로제 와인인 △‘제라르 베르트랑 끌로 뒤 템플’ 등 다양한 와인들도 준비했다.
올해 하이트진로의 설 와인선물세트는 3만원대부터 400만원대까지 특급 와인들로 구성되었으며,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목동점, 신촌점, 천호점, 판교점, 송도아울렛)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오설록, 명차만 담은 ‘마스터즈 세트’ 출시
오설록이 브랜드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명차(名茶)로 구성한 ‘마스터즈 세트’를 선보인다. 마스터즈 세트는 전 세계 각국의 품평대회 등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오설록을 대표하는 최상위 품질 잎차 제품 네 종류(일로향, 우전, 홍우전, 월출향)로 구성했다.
청명(淸明) 즈음 겨울을 지내고 돋아난 첫 찻잎을 손으로 정성스럽게 수확해 덖은 수제명차 ‘일로향’과 곡우(穀雨) 전 첫물차를 전통방식으로 덖어낸 ‘우전’은 이른 봄, 오설록 제주 유기농 차밭의 신선함을 담은 녹차다. 붉은 노을빛을 담은 고급 발효차인 ‘홍우전’과 강진 월출산(月出山) 자락의 향기를 담아 이른 봄 어린잎으로 만든 약발효 명차인 ‘월출향’은 오설록의 최고급 발효 기술을 집대성했다.
고급스러운 검은색으로 포장한 마스터즈 세트에는 제품 개발 스토리를 함께 담았다. 또 ‘우리차의 가치를 전하는 설록향실’, ‘붉은 수색(水色)을 닮은 제주 동백’, ‘강진차밭에서 바라본 월출산 옥판봉’,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인 곶자왈 등 오설록만의 헤리티지를 그래픽으로 활용했다.
최상위 등급의 오설록 잎차만으로 구성해, 차별화된 맛과 향을 경험하고 소중한 분들께 선물하기도 좋은 ‘오설록 마스터즈 세트’는 오는 20일부터 온라인 오설록 홈페이지와 전국의 오설록 티샵, 티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사조대림, 친환경‧집밥족 겨냥 ‘2022 사조 설 선물세트’ 70종 출시
사조대림은 임인년(壬寅年) 설을 맞아 ‘2022 사조 설 선물세트’ 70여종을 선보인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ESG 경영을 통한 환경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계 여건 등을 고려해 친환경과 실용/실속의 키워드를 담아 기획됐다.
사조대림은 친환경 선물세트와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제품을 구성한 실속 있는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특히, 프리미엄 캔햄 안심팜의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한 ‘뚜껑 없는 안심팜’이 적용된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세 배 늘어난 18종으로 확대했다. 또 비닐코팅 방식의 선물세트 쇼핑백과 폴리우레탄 재질의 쇼핑백 손잡이를 종이 재질로 전면 교체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상황과 외식 보다 집밥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참치, 캔햄 등 간편제품과 올리고당, 참기름, 간장 등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구성의 실용을 강조한 복합구성 선물세트를 강화하는 등 실용과 실속의 ‘사조 안심특선 선물세트’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주력 제품으로는 △안심특선 E-45호(사조참치 6개, 고급유 2개, 안심팜 10개), △안심특선 E-34호(사조참치 6개, 고급유 3개, 런천미트 2개, 참기름 2개, 올리고당 1개, 양조식초 1개), △안심특선 88호(사진1 / 사조참치 4개, 고급유 2개, 참기름 2개, 안심팜 2개), △안심특선 A호(고급유 2개, 안심팜 3개, 런천미트 2개, 참기름 1개, 구운소급 1개), △안심특선 해피호(사조참치 4개, 고급유 2개, 런천미트 3개, 참기름 2개), △안심특선 22호(사진2 / 사조참치 4개, 고급유 2개, 참기름 2개, 런천미트 2개) 등이 있다.
사조대림의 안심특선 선물세트는 손 다칠 걱정 없는 안전한 참치캔 ‘사조참치 안심따개’와 대한민국 대표 식용유 ‘해표 고급유’, 100% 국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든 프리미엄 캔햄 ‘안심팜’과 함께 참기름, 올리고당, 식초, 구운소금 등 실용적인 제품들로 구성돼 이번 추석 많은 분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대형마트 등에서 카드할인 및 증정행사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또 1만원대 실속형부터 10만원대 프리미엄형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준비했다. 해표 카놀라유 구성의 9000원대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인 △프리미엄 E호와 생생참치, 사조참치 안심따개, 고급유, 안심팜, 참기름, 구운소금 등 푸짐한 구성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안심특선 R87호(사진3)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