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독립영화지원·커뮤니티영화관 목표 ‘상상마당 시네마’ 재개관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25일 상상마당 홍대의 ‘상상마당 시네마’가 재개관된다.
재개관과 함께 상상마당 시네마는 독립영화를 지원하고 영화인들을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또 다양한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우선 상상마당 시네마는 독립영화계 활성화 지원, 다양한 관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독립‧예술 영화인들을 위한 집중 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상상마당은 상영공간 평일 무료 대관, 영화 클래스 및 멘토링, 네트워킹과 워크숍, 영화 소모임 지원 등을 통해 영화인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상상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통해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독립영화 발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영화관 ‘커뮤니티 시네마’로 거듭나게 된다.
다양한 관객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홍대 축제거리 광장 야외 상영회, OTT 콘텐츠 상영, 인생작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상상마당 시네마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산업 환경 속에서도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네마’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독립영화 지원을 이어가고, OTT 등 다양한 트렌드와 색다른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8일에는 마당 시네마 오프닝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 김치오 키노라이츠 이사, 영화계 주요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상마당 시네마의 공간 소개와 운영 방향 공유, 개관 기념 상영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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