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설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최정호 기자 입력 : 2022.01.19 16:56 ㅣ 수정 : 2022.01.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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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열린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에서 (왼쪽부터) 김태원 영등포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유원식 희망 친구 기아대책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문혜숙 KB국민은행 ESG본부 상무가 한과를 구입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설 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는 국민은행의 13개 지역 영업그룹이 ‘희망 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쌀과 생선, 정육, 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선물을 직접 구매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설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라 더욱 뜻 깊었다는 게 국민은행의 설명이다. 

 

그동안 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총 66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10만 50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이 생기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며 “항상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민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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