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네오위즈(대표 문지수, 김승철)가 P&E(Play and Earn, 게임을 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 대체불가토큰(NFT) 등 신기술 기반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사령탑을 교체한다.
네오위즈는 배태근 기술본부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배 내정자는 2001년 네오위즈에 입사한 뒤 웹 개발과 데이터베이스(DB) 등 IT 관련 분야에서 20여년 간 근무한 기술 전문가다. 2014년부터는 기술본부장을 맡아 기술개발 분야를 총괄하고 있다.
오는 2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배 대표 내정자가 공식 대표로 선임되면 네오위즈는 김승철 대표와 배태근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그동안 네오위즈를 이끌었던 문지수 대표는 임기 만료 후 일본 자회사 게임온(대표 이상엽)의 대표로 이동한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