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오는 6월에 실시하는 경북 칠곡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김재욱 전 대구방송(TBC) 상무이사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경제특보로 임명됐다.
24일 김재욱 전 TBC 상무이사 측에 따르면 김 전 상무이사는 윤석열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직능본부 경제특보로 경제와 관련해 자문과 정책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 전 상무의 경제특보 임명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후 30여 년간 TBC 대구방송국을 비롯하여 금융회사, 건설사 등에서 기획업무와 경영전략 수립 등의 다양한 경험과 경력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정희용 의원으로부터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칠곡군 상임부위원장을 맡으면서 당원과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재욱 전 상무는 “현 정권은 무능하고 국민을 고통받게 하고 있다”면서 “윤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 압승하여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정희용 의원을 돕고, 칠곡 군민의 힘을 모으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우리나라의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군민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쌓아가며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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