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영천시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시의 ‘공명선거 지원 상황실’은 총무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하여 선거담당 부서 직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읍·면·동의 선거인 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진행을 비롯하여 선관위, 경찰서, 보건소 등 방역당국과의 협조를 통한 종합적인 선거업무를 관리한다.
이어 선거 관련 동향과 사건·사고 현황 등을 파악해 공명선거를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읍·면·동의 법정선거사무 현장 점검 및 예산 등을 지원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준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직무 관련 공직선거법 검토를 비롯하여 교육도 수시로 추진하며 청렴감사실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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