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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설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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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1.28 16:05 ㅣ 수정 : 2022.01.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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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주요 사업장이 있는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평택시, 경상남도 창원시, 경상북도 구미시 등에서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눴다는 마음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주요 사업장이 있는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평택시, 경상남도 창원시, 경상북도 구미시 등에서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립준비청년을 돕는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이 지역 취약계층 약 500가구를 대상으로 4인 가족이 명절 연휴 기간인 3일 가량 식사할 수 있는 양의 명절음식 키트를 전달했다.

 

키트에 포함된 명절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자영업 식당들을 통해 구입했다.

 

명절음식 키트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해오다 만 18세에 보호가 끝난 청년)을 위한 생필품 키트 100여개도 함께 나눴다.

 

이번 기부 활동에는 그동안 LG전자 임직원들이 ‘기부식단’ 프로그램에 참여해 모은 기부금과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사회공헌 기금이 활용됐다. 

 

기부식단은 LG전자가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이다. 직원식당에서 식사 가격을 그대로 받지만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춰 남은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쓰인다.

 

또한 2004년부터 시작한 임원 사회공헌 기금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공제해 적립하는 방식으로 마련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해마다 활용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자립준비청년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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