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이 미국 바이오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중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오전 10시 33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전일 대비 2700원(19.64%) 오른 1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미국의 한 바이오업체와 175만500달러(약 21억1000만원) 규모의 플라스미드(Plasmid) DN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최근 진원생명과학의 매출액(415억원)의 5.09%에 해당한다.
진원생명과학의 주요 제품 플라스미드 DNA는 임상시험용 DNA 백신 및 유전자치료제의 원재료로 활용된다.
계약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며, 기간 내 발주처의 요청에 맞춰 분할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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