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14억원 규모로 전년(1226억원) 대비 162.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같은 기간 유안타증권의 매출액은 2조3090억원으로 전년(2조7039억원)보다 14.6% 감소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506억원으로 전년(1050억원) 대비 4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이익 증가에 대해 “전반적인 주식시장 호황으로 전기 대비 수수료 및 투자자산 수익 증가”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동양증권의 전신으로 2014년 유안타금융그룹 편입된 이후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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