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넵튠, 메타버스 게임 개발사 ‘해긴’에 400억 투자

이지민 기자 입력 : 2022.02.11 15:41 ㅣ 수정 : 2022.02.11 15:41

‘비욘드 게임’ 프로젝트 일환… 유상증자 형태로 지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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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사옥 내부 [사진=카카오게임즈]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이 계열사 넵튠(대표 정욱, 유태웅)과 함께 국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게임 개발사 해긴(대표 이영일)에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의 ‘비욘드 게임(Beyond Game)’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투자는 카카오게임즈와 넵튠이 각각 100억원, 300억원, 총 400억원을 출자해 유상증자 형태로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017년 설립된 해긴은 실시간 액션 대전 게임 ‘오버독스’, ‘익스트림골프’, ‘홈런 클래시’ 등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것처럼 ‘플레이투게더’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며 “넵튠이 전개하는 메타버스 사업과 함께 해긴과 카카오게임즈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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