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지주사 이어 주요 계열사도 사회공헌 '엄지 척'...'적십자사 아너스기업' 가입

김태준 기자 입력 : 2022.02.14 17:47 ㅣ 수정 : 2022.02.14 17:47

효성티앤씨 등 4개 주력사, 기부 문화 확산에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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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영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왼쪽)과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그룹]

 

[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이 적십자사 고액기부클럽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회원'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4일 효성그룹은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 '아너스기업(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 가입했다. 

 

효성 관계자는 “2020년 2월 지주회사 효성이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했던 것에 이어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 4곳이 모두 아너스기업에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효성은 2005년부터 대한 적십자사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후원하고 임직원 사랑의 헌혈 나눔, 대한 적십자사 바자회 지원 등을 계속 후원하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성금, 사랑의 헌혈버스 기부 등 소외계층에 크고 작은 도움이 필요할 때 마다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부인 송광자 여사가 2016년 고액 개인기부자클럽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으며  언니 송길자 여사가 합류해 국내에서 최초의 아너스클럽 자매 회원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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