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이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원사 투표에서 이 원장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 신임 회장은 IBK기업은행 스마트금융부장과 핀테크산업협회 설립준비국장, 소상공인 간편결제추진단장, 제로페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준비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협회 정기 총회에서는 부회장, 이사, 감사 등을 포함해 제4대 이사회 임원이 구성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규제 혁신과 이(異)업종 교류를 통한 핀테크 산업 성장"을 강조하고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 통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영역 확대, 망 분리 규제의 합리적 완화 등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 인적사항 △ 1960년생 △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 동국대학교 핀테크블록체인학 공학박사 취득
◇ 경력사항 △ IBK기업은행 전산정보부 △ IBK기업은행 뉴욕지점 △ IBK기업은행 국제업무부 △ IBK기업은행 스마트금융부장 △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설립준비국장 △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사무국장 △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단장 △ 제로페이SPC설립준비위원장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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