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대구·경북 중도보수인사 700명이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대구경북미래발전위원회 주관으로 대구·경북의 각계각층 다양한 직능·직군 중도·보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각계각층을 대표하여 지역원로인 김동환 2·28 민주기념사업회 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하여 민생과 경제의 파탄은 직격탄을 맞았다. 소비자 심리 위축으로 인해 3차 산업부터 2차 산업, 1차 산업까지 붕괴가 일어났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살길은 오직 이재명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시장공단에선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통해 힘든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경기회복에 힘써야 한다”면서 “해결책의 방안으로 위기에 강한 이재명의 정책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 산하 대구경북미래발전위 관계자는 “대구·경북 중도보수인사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은 지역의 발전 초석을 마련하는 동시에 일반 대중의 지지를 이끌어내 대선 필승의 의지를 공고히 함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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