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20222500305

“미래에셋증권,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으로 주가 상승 기대”

글자확대 글자축소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2.22 18:05 ㅣ 수정 : 2022.02.22 18:05

2021년 연간 당기순이익 1조1872억원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22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지난해 사상 최초 연간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1872억원으로 전년대비 42.3% 증가했다”며 “연간 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image

김지영 연구원은 “2021년 미래에셋증권의 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은 8123억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했는데, 국내 사상최대 거래대금 시현과 해외주식 예탁자산 증가에 기인한다”라며 “해외주식 위탁매매수수료는 1597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증가했고, 해외주식 예탁자산은 24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1.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금융상품판매도 2709억원으로 전년대비 26.0% 증가했는데, 연금자산 및 랩어카운트 잔고 증가에 기인한다”라며 “집합투자증권 잔고도 70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6.0%나 증가세를 보여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비대면 영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국내외 우량 Deal 성공적 클로징으로 기업금융수수료는 전년대비 18.0% 증가한 3174억원을 시현했다”며 “운용손익은 1조1743억원으로 전년대비 28.1% 증가했고, 이자손익도 3660억원으로 92.9%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최대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된다”라며 “지난 몇 년간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통한 수익개선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가 주가 상승을 부양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