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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듀얼 트루스팀’ 스타일러…캐시미어·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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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2.24 12:47 ㅣ 수정 : 2022.02.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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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팀 히터 2개가 탑재되어 보다 섬세한 옷감 관리가 가능한 신제품 ‘듀얼트루스팀 스타일러’를 24일 출시했다.[사진=LG전자]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LG전자가 스팀 히터 2개가 탑재되어 보다 섬세한 옷감 관리가 가능한 신제품 ‘듀얼트루스팀 스타일러’를 24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스타일러스는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Heater)가 2개 있는 ‘듀얼트루스팀’을 탑재했다. 소비전력이 다른 2개의 히터가 옷의 재질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스팀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덕분에 기존에 없던 캐시미어와 실크 관리 코스가 추가되어 소비자의 만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작동 시간도 단축했다. 스타일러는 제품을 가동시키면 살균효과를 높이기 위해 먼저 내부를 예열한다. 기존 제품은 예열할 때 인버터 히트펌프(Inverter Heat Pump)만 이용했지만, 신제품은 히터도 동시에 사용해 예열 시간을 줄였다. 이를 통해 살균코스는 99분에서 79분, 표준코스는 39분에서 35분으로 줄였다.

 

LG 스타일러 신제품은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UP가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다양한 의류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의류관리코스도 꾸준히 추가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인 미스트 그린, 미스트베이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39만원이다.

 

LG전자 스타일러는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를 통해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도 제거한다. 스타일러만의 바지관리기는 바지선을 잡아준다.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구김완화에도 효과적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듀얼 트루스팀을 탑재한 스타일러는 옷감에 최적화된 섬세한 스팀량으로 의류를 관리하고 작동시간까지 단축해줘 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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