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간단하면서도 제대로 된 한 끼를 먹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신제품이 등장했다. 대상 종가집은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든 ‘아삭한 포기김치’를 신세계라이브쇼핑을 통해 론칭하고 사조대림은 양꼬치 풍미를 살린 ‘양꼬치맛에 꼬치다’를 출시했다. LF푸드는 스틱 타입으로 조리와 섭취가 간편한 ‘모노키친 롱롱 생선까스’를 선보인다.
이 외에 맥도날드는 인기버거 ‘맥치킨’에 매콤함을 더한 ‘케이준 치즈 맥치킨’을 3월 한정 판매한다. 세븐브로이맥주는 K리그 FC서울과 손잡고 라거 맥주 ‘서울1983’을 내놓았다.
■ 대상 종가집, ‘아삭한 포기김치’ 신세계라이브쇼핑서 론칭
대상㈜ 종가집이 신제품 ‘아삭한 포기김치’를 오는 3월 1일 신세계라이브쇼핑 채널을 통해 출시한다.
이 제품은 100%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종가집 김치연구소만의 신선 발효∙제조∙유지 비법으로 만들었다. 갓 담근 배추 식감과 재료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김치가 충분히 발효돼도 무르지 않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위해 국내산 매실과 배를 아낌없이 넣은 덕분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전용상품인 종가집 ‘아삭한 포기김치’는 4.8kg 제품 2개입으로 이뤄진다. 방송은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34분부터 60분 동안 진행한다. 판매가는 6만5900원이다. 모바일 ARS를 이용하면 1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 받아 6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집밥 수요 증가로 김치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종가집 노하우가 담긴 신제품을 신세계라이브쇼핑을 통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김치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조대림, 양고기 듬뿍 ‘양꼬치맛에 꼬치다’ 출시
사조대림은 양고기를 듬뿍 넣어 양꼬치 맛과 풍미를 살린 프리미엄 꼬치바 대림선 ‘양꼬치맛에 꼬치다’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양고기와 비법향신료로 맛을 낸 꼬치바다. 전자레인지에 데운 후에도 탱탱한 모양과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고기 입자를 거칠게 갈아 조직감을 살려 식감이 우수하다. 특히 덩어리 1개당 25g의 큼지막한 4개 고깃덩이가 알알이 꽂혀 있어 한입씩 깔끔하고 간편하게 먹기 좋다.
윤호용 사조대림 마케팅팀 담당은 “대림선 ’양꼬치맛에 꼬치다’는 양꼬치를 꼬치바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제품으로 양꼬치의 특별한 맛과 풍미, 식감까지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며 “MZ세대(20∼40대 연령층)에게 맛있게 즐기고 친구들과 나눌 수 있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제품으로 학생이나 직장인에겐 출출한 시간 든든한 간식으로, 꼬치다&빠져바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LF푸드, ‘모노키친 롱롱 생선까스’ 출시
LF푸드 HMR 브랜드 모노키친은 스틱 타입으로 조리와 섭취가 간편한 ‘롱롱 생선까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롱롱 돈까스’, ‘통통 치즈돈까스’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스틱 타입 튀김이다. 길쭉한 스틱 모양으로 일일이 썰지 않아도 돼 섭취가 편리할 뿐 아니라 먹을 만큼만 조리할 수 있다.
주재료는 명태 순살이다. 부드러운 명태살에 케이준 시즈닝을 더해 느끼함을 없애고 냉장 생 빵가루로 튀김옷을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했다.
이 제품은 또 한번 튀긴 후 급속냉동했기 때문에 냉동 상태 제품을 에어프라이어에 14분 간 조리하면 기름기 쏙 빠진 담백한 맛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5분 구우면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모노키친의 ‘롱롱 생선까스(320g, 권장소비자가격 6800원)’는 28일부터 모노마트몰과 마켓컬리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유창희 LF푸드 마케팅팀장은 “지난해 선보인 ‘롱롱 돈까스’와 ‘통통 치즈돈까스’가 완성도 높은 맛과 일일이 썰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으로 인기를 얻어 후속 제품으로 생선까스를 준비했다”며 “생선까스를 자를 때 생선살이 흩어져 튀김옷만 먹게 되는 불편함을 제거해 생선까스의 온전한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맥도날드, ‘케이준 치즈 맥치킨’ 한정 판매
맥도날드가 ‘케이준 치즈 맥치킨’을 오는 3월3일 출시하고 맥런치 라인업(제품군)에 추가한다.
신메뉴는 맥도날드 대표 치킨 버거 ‘맥치킨’에 매콤한 케이준 소스, 치즈, 토마토 등 다양한 맛과 식감 재료가 층층이 쌓여 다채롭고 풍성한 맛을 제공하는 버거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두툼한 치킨 패티와 알싸한 케이준 소스가 어우러져 매콤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소한 치즈 풍미와 신선한 채소가 더해졌다.
신메뉴는 맥런치로 즐길 수 있다. 맥런치는 맥도날드 점심시간 할인 플랫폼이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 버거’ 등 대표 인기 버거 세트를 매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새 메뉴는 오는 3일부터 3월말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단품 4600원, 세트 5900원이다. 맥런치로 이용하면 세트를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치킨은 치킨 메뉴를 선호하시는 많은 고객이 꾸준히 찾아 주는 인기 버거”라며 “케이준 치즈 맥치킨은 기존 맥치킨 마니아는 물론 매콤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많은 분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세븐브로이맥주, K리그 최초 구단 브랜드 맥주 ‘서울1983’ 출시
국내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맥주㈜가 FC서울과 손잡고 K리그 구단 자체 브랜드 맥주 ‘서울1983’을 출시했다.
최초의 K리그 구단 자체 맥주인 이 제품은 세븐브로이맥주만의 수제맥주 개발 노하우로 스포츠경기 현장의 짜릿함을 맛으로 재해석하고 창의적인 레시피를 더했다. 또한 K리그를 즐기는 MZ세대 입맛을 겨냥해 FC서울 관계자들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이 제품은 비엔나 라거 스타일 맥주로 맥아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와 날카롭고 깨끗한 홉의 씁쓸한 맛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캐러멜 맥아와 플로럴 홉이 만나 라거 특유의 깨끗하고 깔끔한 끝맛이 특징이다. 붉은빛의 호박색(앰버)이 살짝 감돌면서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5.2%다. 이 제품은 3월2일부터 GS25, CU 등 전국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1983’ 맥주 이름은 FC서울 연고지인 수도 ‘서울’과 창단연도 ‘1983년’을 더해 만들었다. 패키지는 FC서울 상징인 검은색과 빨간색 세로 스트라이프를 바탕으로 디자인했다.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는 "집관족들이 더욱 상쾌하고 열정적으로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세븐브로이맥주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다양한 TPO(시간·장소·상황)에 어울리는 수제맥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