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맥도날드가 오는 7일부터 약 일주일 간 ‘크루 채용 주간(Crew Hiring Week)’ 행사를 열고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크루 채용 주간 행사 기간 동안 총 2400명의 신규 크루(매장 직원)를 채용할 계획이다.
맥도날드 크루가 되면 학위 취득부터 자기개발까지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으며 외식업계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4개 사이버대학과 산학 협력을 통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근무 성과와 팀웍, 리더십이 우수한 크루에게 정규직 매니저로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맥도날드는 크루들에게 법적 요건이 충족되면 4대 보험 적용부터 경조사 지원, 하루 4시간 근무 시 무료 식사 제공, 상시 자사 제품 20% 할인(일부 가맹점 제외)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크루 채용 주간을 맞아 친한 친구와 맥도날드 크루로 함께 할 수 있는 ‘나친소(나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나친소 프로그램은 기존 근무 중인 크루가 자신 친구를 추천하면 이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친구 추천 제도다.
맥도날드 크루 채용 주간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며 크루 지원을 희망하면 ‘맥알바’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직원의 만족이 곧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일념 아래 직원들에게 다양한 개인 성장 기회와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크루 채용 주간을 통해 맥도날드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