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 4일(현지시각)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79.86포인트(0.53%) 하락한 33,614.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62포인트(0.79%) 떨어진 4,328.8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50포인트(1.66%) 빠진 13,313.44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핵 위기로 확전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산 원유 수출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로 급등세를 지속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 가격은 7% 이상 올라 배럴당 115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2008년 이후 최고치다. 한 주간 유가는 26% 이상 상승했다.

 

종목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모스크바에서 새로운 판매와 서비스 중단 소식에 2.05% 떨어졌고 구글도 러시아에 광고 중단 선언에 1.6% 하락했다. 이외에 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항공이 각각 9.07%와 5.6%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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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업 공시 (4일)

 

- 국제약품(002720) : 보통주 한 주당 0.05주 무상증자 결정 

- 삼부토건(001470) : 인현건설로부터 441억원 규모의 평택시 세교지구 복합시설 신축 공사 수주 

- 신풍제약(019170) :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정’에 대한 임상 3상 시험 계획 승인 

- 신세계건설(034300) : 하나글로벌프로젝트로부터 896억원 규모의 천안 백석동 공동주택 공사 수주 

-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 조달청과 121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계약 체결

 

- 지놈앤컴퍼니(314130) : 다국적 제약사 MSD와 담도암 2상 임상 시험 협력 및 의약품 지원 계약 

- 이랜텍(054210) : 35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 결정 

- 한프(066110) : 전 대표이사 등의 769억원 규모(자기자본의 109.3%)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 이로 인한 상장 실질 심사 사유 추가 

- 대양제지(006580) : 안산공장 복구 위해 1900억원 규모 신규 시설 투자 결정 

- 티에스아이(277880) : 수주 증가에 따라 66억원 규모의 공장 신축 투자 결정 

 

- 아이티엠반도체(084850) : 자회사 아이티엠반도체 베트남에 241억원 출자 결정

- SK디앤디(210980) : 디디아이브이씨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573억원 규모의 출자 결정 

- 디아이동일(001530) : 유통 주식 수 확대 위해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 결정 

- 메리츠금융지주(138040) : 기취득 자사주 296만 주 소각 결정 

- 롯데정밀화학(004000) : 장내 매수로 최대주주인 롯데케미칼의 지분율 0.67%포인트 확대 

 

- 하나금융지주(086790) : 자회사 하나금융투자가 베트남 BIDV증권의 지분 35% 취득 결정

- 제이콘텐트리(036420) : 경영권 강화 위해 238억원 규모의 자회사 메가박의 지분 추가 취득 

- 엘아이에스(138690) : 지스마트글로벌로부터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소 제기 

- 씨젠(096530) : 주주 가치 제고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체결 

- 대신정보통신(020180) : 조달청과 125억원 규모의 보안 통신 관련 용역 계약 체결 

 

- 자연과환경(043910) : PC 제조 시설 증설 위해 166억원 규모의 부동산 양수 결정 

- 샘코(263540) : 제3자 배정 방식의 28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 엔에스엔(031860) : 총발행 주식 수 1.47% 규모의 전환청구권 행사 

- 한탑(002680) : 주주 배정 방식의 71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 엔지켐생명과학(183490) : 구강점막염 EC-18의 안전성 평가 위한 임상 2상 최종 결과 보고서 수령 

 

- 현금배당 : 이건산업(008250) 200원, SPC삼립(005610) 1500원, 종근당(185750)바이오 100원, 우진아이엔에스(010400) 100원, 진도 40원(우선주 44원), 빙그레(005180) 1400원, 종근당홀딩스(001630) 1400원, HDC현대EP 140원, 부광약품(003000) 100원, 이건홀딩스(039020) 1주당 70원, 제이씨케미칼(137950) 150원, 동일금속(109860) 250원,  MH에탄올(023150) 350원, 제일파마홀딩스(002620) 65원, 제일약품(271980) 65원, 디아이동일(001530) 2000원, 한양증권(001750) 900원(우선주 950원), SK증권

 

-현금배당 : BYC(001460) 1500원(우선주 1550원), 에이플러스에셋(244920) 150원, 고려제강(002240) 300원, 비아트론(141000) 100원, 미코(059090) 70원, 네오위즈홀딩스(042420) 692원, 원익QnC(074600) 150원, 동국S&C(100130) 100원, 오션브릿지(241790) 300원, 블루콤(033560) 200원, 와이어블(065530) 50원, 씨젠(096530) 400원, 남해화학(025860) 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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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포드 모터가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포드 플러스(+)' 계획을 밝히고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는 '포드 모델e'와 내연기관차 생산에 계속 집중하는 '포드 블루' 사업부를 따로 만드는 계획을 발표했다.

 

- 지난 2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리 로건 뉴욕 연방준비은행 수석부총재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시작하면 금융기관 자금을 흡수하는 역레포 사용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서방 국가가 러시아에 가한 강력한 제재를 근거로 러시아의 장기발행자등급과 선순위무담보채권등급을 Baa3에서 B3로 하향 조정했다. 이후도 러시아 신용등급의 추가적인 하향 조정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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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홍남기 부총리, 우크라이나 사태 등 현안관련 내부회의(오전 9시, 비공개)

- 홍남기 부총리, 확대 간부회의(오후 3시, 세종청사)

- 이억원 1차관, 우크라이나 사태 등 현안관련 내부회의(오전 9시, 비공개)

- 통계청 '비대면조사팀' 출범(오전)

-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 개최(오후)

- KDI 경제동향(2022. 3)(오전)

 

[금융위원회]

- 2021년도 상장회사에 대한 심사감리 결과 및 시사점(정오)

 

[한국은행]

- 2022년 2월말 외환보유액(06시)

- 2021년 4/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정오)

 

[금융감독원]

- 2021년도 상장회사에 대한 심사감리 결과 및 시사점(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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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만3628명 증가해 누적 456만6264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85명이고, 사망자는 161명 증가해 총 8957명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2281명 늘어 4487만2508명이고, 2차 접종자는 5577명 증가한  4439만4032명으로,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접종률은 각각 87.4%와 86.5%다.  3차 접종자는 5만2160명 늘어나 누적 3180만986명으로, 접종률은 62.0%다.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을 6명으로 유지하는 대신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시간을 밤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20일간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도입된 방역 패스가 약 120일 만인 지난 1일부터 잠정 중단됐다. 이로써 식당 카페를 비롯해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 기존 적용시설 11곳 모두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가 출입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일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 동거인 관리가 '수동감시' 체계로 전환된다. 기존 백신 접종 완료자 외에 확진자의 미접종 동거인도 격리 의무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