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일(현지시각)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12.18포인트(0.34%) 하락한 33,174.0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36포인트(0.43%) 밀린 4,259.5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58포인트(0.95%) 떨어진 13,129.9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또다시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소비자물가와 유가 상승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협상 등을 주목했다.
시장은 미국의 2월 소비자 물가가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매파 본색에 주목하며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7.9% 상승했다.
종목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회사가 20:1 주식 분할 과 1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후 5.4%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아마존이 주식 분할에 나서면서 다우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 주요 기업 공시 (10일)
- 신영와코루(005800) : 5000원에서 500원으로 주식분할 결정
- 티비에이치글로벌(084870) : 계열사 홍콩법인 주식 29만 주 취득 결정
-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 18억원 규모의 스마트공장 구축 위한 협동 로봇 국내 공급계약
- 에브리봇(270660)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토지 및 건물을 85억원에 양도 결정
- 시공테크(020710) :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결정
- 이오테크닉스(039030) :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 티에스아이(277880) : VERKOR SA와 85억원 규모의 2차전지 믹싱 시스템 계약 체결
- 위닉스(044340) : 27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권 발행 결정 및 270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 결정
- 아시아나항공(020560) : 계열사 에어서울 운영자금 300억원 금전대여 결정
- 태영건설(009410) : 풍부역세권개발 9490억원 채무보증 결정
- 일진머티리얼즈(020150) : 자회사 아이엠지테크놀로지 100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권 취득 결정
- 롯데지주(004990) : 700억원 출자 ‘롯데헬스케어’ 설립 결정
- DL(000210) : 종속회사 DL에너지글로벌 3396만 주 유상증자 결정
- 씨에스윈드(112610) : 박남규 사외이사 자진사임
- 노을(376930) : 상환전환우선주 1 대 1 비율 102만 주 규모의 보통주 전환청구
- 헝셩그룹(900270) : 사업보고서 등 지연 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 금감원에 신청
- 코센(009730) :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시큐브(131090) : 생체정보 기반의 전자서명 인증 시스템 등 일본특허 취득
- 마크로젠(038290) : 49억원 규모의 자사주처분 결정
- 코프라(126600) : 서울 용산구 일대 토지 177억원 규모 양수결정
- 에이프로(262260) :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 랩지노믹스(084650) : 자사주 12만 주 규모 소각결정
- 모트렉스(118990) : 보통주 4127만 주를 825만 주로 병합
- 코메론(049430) : 베트남 종속법인 37억원 규모 현금 출자
- 코드네이처(078940) : 지난해 8월 27일 공시한 17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철회
- 나우IB(293580) :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결정 지연 공시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
- 현금배당 : 아이쓰리스스템(214430) 100원, 인포바인(115310) 900원, 진성티이씨(036890) 200원, 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 140원, 오로라(039830) 120원, 현대무벡스(319400) 30원, 유라테크(048430) 100원, 서울반도체(046890) 460원, 골프존(215000) 3500원, 일진다이아(081000) 400원, 하이트진로(000080) 800원,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 450원, 강남제비스코(000860) 500원, 일진전기(103590) 100원, 대동(000490) 80원, 국도화학(007690) 2200원, CS홀딩스(000590) 500원, 대상(001680) 800원(우선주 810원), 조선선재(120030) 1500원, 삼성출판사(068290) 200원, 평화홀딩스(010770) 2700원
- 현금배당 : 유화증권(003460) 130원(우선주 140원) , 한국금융지주(071050) 6150원(우선주 6211원 50전), 영원무역(111770) 1000원, 아이에스동서(010780) 1200원, 서연(007860) 100원, 삼천리(004690) 3000원, 서연이화(200880) 150원,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 45원, 엔피씨 100원(우선주 105원), 한국콜마홀딩스(024720) 245원(우선주 245원), 한국콜마(161890) 415원, 일진홀딩스 150원, 피씨디렉트(051380) 600원, 지오엘리먼트(311320) 100원, HK이노엔(195940) 320원, 대륙제관(004780) 100원, 대한과학(131220) 60원, 구영테크(053270) 30원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의회 하원이 1조5000억 달러의 올해 연방정부 예산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예산안에는 논란이 됐던 156억 달러의 코로나19 지원 조항은 빠졌으나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한 136억 달러가 포함됐으며 상원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 지난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케빈 오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UBS 콘퍼런스에 참석해 러시아에 있는 약 850개 매장을 폐쇄하기로 한 가운데, 이로 인해 회사는 매달 5000만 달러, 주당 5~6센트 가량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주식 분할을 결정하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에 편입 가능성이 커졌다. 아마존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주식을 20대1로 분할하고 100억달러(약 12조2천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홍남기 부총리,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오전 7시30분, 서울청사)
- 이억원 1차관,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 겸 정책점검회의(오전 8시, 서울청사)
- 안도걸 2차관, '디지털트윈국토' 정책 간담회(오전 10시, 비공개)
-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 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개최(오전)
-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디지털트윈 간담회 실시 및 LX경기북부지역본부(남양주) 개청식 참석(오전)
-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오전)
[금융위원회]
- 고승범 금융위원장 주간업무회의(10시 30분)
-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책조정회의(9시 30분)
-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부위원장 주간업무회의(10시 30분)
[한국은행]
- 2022년 1월 국제수지(잠정)(8시)
- 2022년 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정오)
[금융감독원]
- 일정 없음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7549명 증가해 누적 553만9667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13명이고, 사망자는 206명 증가해 총 9646명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065명 늘어 4488만8313명이고, 2차 접종자는 1226명 증가한 4440만7520명으로,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접종률은 각각 87.5%와 86.5%다. 3차 접종자는 7846명 늘어나 누적 3191만9282명으로, 접종률은 62.2%다.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을 6명으로 유지하는 대신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시간을 밤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일간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도입된 방역 패스가 약 120일 만인 지난 1일부터 잠정 중단됐다. 이로써 식당 카페를 비롯해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 기존 적용시설 11곳 모두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가 출입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일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 동거인 관리가 '수동감시' 체계로 전환된다. 기존 백신 접종 완료자 외에 확진자의 미접종 동거인도 격리 의무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