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한국-콜롬비아 수교 60주년’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3.11 16:02 ㅣ 수정 : 2022.03.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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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LIG넥스원이 한국-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 LIG넥스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올해 한국-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LIG넥스원은 구본상 LIG 회장과 임직원이 대한민국과 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인 지난 10일 인천 경명공원에 있는 콜롬비아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숭철 한-중남미협회장, 호세 아구델로(Jose AGUDELO)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무관(육군대령) 등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과거 6.25 전쟁 당시 콜롬비아 육군 보병대대 ‘콜롬비아 대대’는 UN사령부 휘하에서 싸운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가로 알려졌다.

 

LIG넥스원은 그동안 콜롬비아를 대상으로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회를 후원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을 도운 이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국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LIG넥스원은 “수교 6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과 콜롬비아가 향후 더욱 발전된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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