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면세점, 면세업계 최초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열어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3.14 14:43 ㅣ 수정 : 2022.03.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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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그룹]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MZ세대(20∼40대 연령층)를 겨냥해 동대문점에 올리브영 매장을 오픈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15일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12층에 면세업계 최초로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올리브영관(OLIVEYOUNG Exclusives)’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30 고객 비중이 높은 동대문점 상권 특성을 반영해 MZ세대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화장품 브랜드를 대거 선보이고 ‘K-뷰티’ 쇼핑 메카라는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올리브영관은 슈렉팩으로 유명한 드림웍스를 비롯해 △필리밀리 △브링그린 △바이오힐보 △라운드어라운드 △웨이크메이크 △컬러그램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특히 웨이크메이크는 지난해 올리브영 색조화장품 인기 브랜드 2위를 차지한 올리브영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다.

 

또 매장 내에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설치해 중국 인플루언서 왕홍(網紅) 등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을 최초로 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신규 뷰티 브랜드를 선보여 K-뷰티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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