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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가전부터 미니까지’...LG전자, 공기청정기 신제품 2종 선보여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3.15 11:19
ㅣ 수정 : 2022.03.15 11:19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공기청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UP(업)가전부터 미니가전까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라인업(제품군)을 강화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5일 차별화된 소비자 편의성과 위생 기능을 모두 갖춘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와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는 LG UP가전의 첫 번째 공기청정기다. UP가전은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 기능을 제공하는 LG만의 가전 전략이다.
이 제품은 UV나노(UVnano) 기능을 갖춰 바람을 내보내는 팬이 99.99% 살균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항바이러스·항균 효과와 함께 5대 유해가스, 0.01마이크로미터(㎛)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없애주는 탁월한 위생 기능을 갖췄다. 5대 유해가스는 암모니아, 초산,. 아세트알데히드, 톨루엔, 포름알데히드다.
또한 청정면적에 따라 114제곱미터(m2), 66제곱미터 등 2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디자인은 네이처 그린, 네이처 베이지, 네이처 클레이 브라운, 네이처 클레이 핑크, 네이처 클레이 민트 등 5가지 오브제컬렉션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한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고 생수 한 병 무게만큼 가벼워 자동차 안, 독서실, 아이방 침대 밑 등 다양한 공간에 두고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주변 공기를 360도로 흡입한 후 정화한 공기를 상단에 있는 부스터를 통해 원하는 곳으로 내뿜는다. 이를 통해 UV나노 기능이 탑재돼 필터에 붙을 수 있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99.99% 없앤다.
이와 함께 3600mAh 용량 배터리가 설치돼 완전 충전하면 최대 6시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또한 자동차 시가잭(외부 전원 공급용 단자)과 연결전력 공급 여부에 따라 제품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져 편리하다.
색상은 골드, 라벤더, 민트, 망고 등 4가지가 준비돼 있다.
이재성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강력한 청정·위생 성능과 함께 차별화된 업그레이드 기능 등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공기청정기를 선보여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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