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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인터배터리 2022’ 참가해 독자 브랜드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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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2.03.16 11:11 ㅣ 수정 : 2022.03.16 11:11

업계 최초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 국내에 첫 선
6세대·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 배터리 기술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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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인터배터리 2022' 부스 조감도 [사진=삼성SDI]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국내 전기차 배터리 전문업체 삼성SDI가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행사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독자 브랜드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뽐낸다.

 

삼성SDI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프라이맥스(PRiMX)로 만들어가는 우리의 빛나는 미래(Our Bright Future with PRiMX)’라는 주제로 미래 기술 발전 중심에 있는 삼성SDI의 독자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을 공개한다.

 

프라이맥스는 지난해 말 삼성SDI가 업계 최초로 론칭한 배터리 브랜드로 ‘최고 품질의 배터리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삼성SDI 고유의 기업정신을 담고 있다.  핵심 키워드는 △최고 안전성 품질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 △초고속 충전과 초장수명 기술 등 3가지로 국내에는 처음 선보인다.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배터리와 버튼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삼성SDI는 전기차용 배터리를 중심으로 정보기술(IT), 파워(Power)용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배터리, e-모빌리티(이동수단)용 배터리와 인공지능(AI) 로봇용 배터리 등 각기 다른 특색의 다양한 라인업(제품군)을 갖췄다.

 

또한 관련 배터리들이 탑재된 전기차, ESS, 전동공구, IT제품, 지능형 서비스 로봇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전시해 일상 속에 녹아 있는 배터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특히 신형 BMW 차량에 탑재되는 5세대(Gen.5) 배터리를 비롯해 6세대 배터리 로드맵,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과 탄소 배출 없는 기술에 주력해 배터리 선도 기업 삼성SDI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삼성SDI는 관람 이해를 돕기 위해 부스 중앙에 프리젠테이션 라운지를 꾸미고 전문 프리젠터 발표와 함께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내놓는다.  프라이맥스를 통해 꿈꾸는 진보된 미래와 삼성SDI 기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메시지도 제시한다. 

 

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SDI는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삼성SDI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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