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 英 보건당국 신속 승인 절차 돌입

최정호 기자 입력 : 2022.03.16 10:02 ㅣ 수정 : 2022.03.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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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이 출하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신속 승인을 위한 순차 심사 서류를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MHRA)에 제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심사단계를 거쳐 영국에서 조건부 허가를 획득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순차 심사는 영국 MHRA가 백신과 치료제의 평가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제도로 최종 허가 신청 정 유효성과 안전성 관련 자료를 순차적 제출을 통해 신속히 검토하는 방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번에 제출한 순차 심사 서류는 △품질 자료 △비임상 독성 시험 △효력시험 △임상 1·2상 시험 자료 등이다.  

 

앞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상반기 유럽의약품청(EMA)에도 순차 심사 서류를 제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후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 및 해외 국가별 긴급 허가도 신청할 예정이다. 

 

GBP510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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