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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 ‘밥심’ 책임질 사내식당 급식업체 추가 공개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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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3.21 11:24 ㅣ 수정 : 2022.03.21 14:21

운영 안정성·위생 안전 충족하면 누구나
사내식당 38곳 모두 경쟁입찰로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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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삼성전자 사내식당 신규 운영업체 [사진 = 연합뉴스/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사내식당 신규 운영업체 결정을 위해 추가 공개 입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1일 28개 사내식당에 대한 경쟁입찰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여러 급식업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식단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2차례 경쟁입찰을 실시해 사내식당을 점진적으로 개방한 바 있다.

 

특히나 하반기에 선정된 식당의 경우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해 실질적인 상생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해 8개 사내식당 외부 개방을 마친 상황이다.

 

이번에는 수원, 기흥, 화성 등 8개 사업장의 28개 식당에 대한 입찰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운영 안정성과 위생 안전 등 참여 조건을 충족하는 급식업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식당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메뉴 프레젠테이션, 임직원 참여 품평회 등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신규 운영업체를 결정할 방침이다. 

 

올해 28개 사내식당 업체 선정을 끝내고 나면 국내 8개 사업장 사내식당 38곳이 모두 경쟁입찰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분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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