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김진현 (전) 부회장 중도 사퇴의 변 들어보니

김충기 입력 : 2022.03.21 17:50 ㅣ 수정 : 2022.03.21 19:38

품성과 인성을 갗춘 존경받는 '어르신'이 지회장으로 와야 할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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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김진현 (전) 부회장[사진=김충기 기자]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군 장교 출신이자 공기업 간부 출신인  평택시노인회 김진현 (전)부회장이 고소고발 문제로 중도 사퇴한 평택시 노인지회 지회장 선거(3월22일)에 출마 했다가 중도에 포기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21일 김진현 (전)부회장을 만나서 전.후 사정 이야기를 들었으며 중도사퇴의 변을 들었다.

 

김진현 (전) 부회장은 경로당 회장들에게 다음과 같은 사퇴 인사를 했다.  

 

"응원해 주신 여러 회장님들께 도저히 갚을수 없는 큰 빚을 졌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하면서도 저도 이제 선택을 당하는 입장에서, 누군가를 선택해야 할 입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지회장 선거는 품성과 능력을 갖춘 존경받는 "어르신"을 뽑아야 할 당위성이 큰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하기에  이번 지회장 선거 출마후보자 모든분들이 훌륭하지만  그중에서도  이정호 (전) 남부노인대학장이 인품과 학식, 그리고 노인회 업무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우월 하다고 생각했고, 공약의 내용이 저와 매우 유사하다고 판단하였기에

이정호 후보자님을 도와서 경로당 경비잔액 반납 문제, 도우미문제 중 기초연금 수급자 폐지 문제등을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 할것이며 추락한 평택 노인사회 의 위상을 조속히 회복시키고 지회를 안정 시킬수 있는 평택의 대표 어르신으로 이정호 학장님이 뽑힐수 있도록 활동하려 합니다.

 

과분하게도  미미한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경로당 회장님께 깊은 감사와 아울러 뜻을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거듭 드리며 저는 선관위에 이정호 (전) 남부노인대학장의 후보 선거운동원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리오니  지지해 주실것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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