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한국가구,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에 강세
남지완 기자
입력 : 2022.03.28 09:59
ㅣ 수정 : 2022.03.28 09:59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차기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에 한국가구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한국가구는 지난 주 25일 대비 15.15%(1000원) 오른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의 움직임은 재건축, 재개발 등의 기대감에 반응한 것으로 판단된다.
제20대 대선 출마 시 윤석열 국민의힘 당선인은, 3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의 정밀안전진단을 면제하고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항목의 비중에 변화를 주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구조안전성 비중을 현행 50%에서 30%로 낮추고, 주거환경의 비중은 현행 15%에서 30%으로 높인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재건축과 재개발이 보다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실내인테리어 및 가구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가구가 수혜주로 부각받은 것이다.
한국가구는 각종 가구제품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1966년 5월 20일에 설립돼 1993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동사는 가정용 가구를 비롯한 사무용 가구 호텔등과 같은 주문형 가구를 국내 위탁 생산 및 수입하여 유통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제원인터내쇼날, 옥방가기 등 2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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