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가 저렴하게 LG전자 제품 구매할 수 있는 B2B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한다. 

LG전자는 28일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은 LG전자의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하는 1~3차 협력사 1500여 곳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앞서 LG전자는 2007년 국내 가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차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2년부터는 1~2차 협력사 간, 2018년부터는 2~3차 협력사 간 공정거래협약을 지원함으로써 상생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왔다.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협력사들은 LG전자 제품 외에 IT 주변기기 등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는 구매량이 많지 않은 협력사들이 쇼핑몰에서 보다 저렴하게 물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왕철민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전무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