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박학주)이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NH농협금융지주 출범 10주년을 기념하여 연기금 및 대형 법인 등의 자산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특화된 서비스이다. 이 펀드는 연기금 OCIO에서 추구하는 수준의 투자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일반투자자도 연기금 수준의 자금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투명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서비스란 최고투자의사결정권자(CIO)의 역할을 외부 전문가가 해주는(아웃소싱) 방식이다.
이 펀드는 자산배분, 시나리오분석 및 투자펀드 선별 등의 투자전략 전반에 ESG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글로벌 ESG 투자에 있어 선두 운용사인 Amundi의 글로벌 자산배분모델을 적용하며 ESG스크리닝에 기반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또한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수행함에 있어 시장상황에 따라 기민한 대응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자형 구조로 주식펀드, 채권펀드, 대체자산펀드 등 3개의 모(母)펀드에 투자해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비중을 조절하며, 시장에 단기 충격 발생시 적극적인 위험관리와 환헤지비율 조정 등을 수행한다.
상품에 대한 내용은 유튜브에서 ‘올바른지구 OCIO’로 검색하여 NH-Amundi자산운용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NH-Amundi자산운용 박학주 대표는 “국민연금처럼 장기간 글로벌자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면 투자타이밍 고민을 덜 수 있다”며 “수익률 목표를 안정적인 수준으로 낮추고 대신에 연기금처럼 위험관리를 잘 한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