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경쟁사 대비 부진한 흐름”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3.28 14:47 ㅣ 수정 : 2022.03.28 14:47

1분기 매출액 2조5660억원, 영업이익 591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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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GS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과 호텔 투숙률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5660억원,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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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연구원은 “편의점은 전반적안 유동인구 회복, 가공식품 물가 상승, 진단키트 판매 증가 등의 영향은 긍정적이나,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여전히 경쟁사 대비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호텔은 투숙률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나 홈쇼핑과 디지털 부문의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홈쇼핑은 송출수수료 증가 부담에 따른 부담이 존재하며, 디지털은 판촉비 확대 영향에 따라 작년 4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GS리테일의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과 호텔 투숙률은 회복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다만, 지속적인 투자 및 판촉/프로모션 강화로 인한 디지털 부문의 실적 가시성 악화는 단기 주가 흐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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