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한성기업 주가가 강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성기업은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전날 대비 1250원(14.20%)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성기업 주가가 오른 이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항공로가 폐쇄돼 러시아산 수산물 가격 폭등, 국제 유가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두 나라간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항공 운임비는 3배 가까이 올랐다.
러시아는 세계 수산물 수출 분량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다. 거래하고 있는 수산물은 명태, 대게, 대구, 명란 등 이다.
한성기업의 사업부문은 해외부문(수산물 유통 및 수산가공품 수출), 식품부문(동사 공장 및 관계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및 상품의 판매), 기타부문(임대업)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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