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6월부터 장병내일준비적금 아이원뱅크로 가입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4.01 21:09 ㅣ 수정 : 2022.04.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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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신원증명을 활용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시스템’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기업은행]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장병내일준비적금의 비대면 가입이 6월부터 가능해진다고 1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3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금융결제원 본점에서 KB국민은행, 군인공제회C&C, 금융결제원, 라온화이트햇은 ‘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신원증명을 활용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시스템’ 구축하게 된다.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6월부터 장병들은 영업점 방문 없이 ‘나라사랑포털’에서 ‘디지털가입자격확인서’를 발급받아 아이원뱅크(i-ONE뱅크)앱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현역병사 등 병역의무이행자의 전역 후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상품으로 개인별 월 한도 40만원 내에서 납입할 수 있는 고금리(연 5%) 자유적립식 정기적금 상품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사회복귀준비금 지원 사업에 따라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전역 시 만기 원리금의 3분의 1(33%)을 정부가 추가로 지원한다. 육군 기준으로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개인별 월 최대 금액인 40만원을 납입하는 경우 전역 시 약 1000만원 수준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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