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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버핏이라면

쌍방울, 쌍용차 인수 계획·중동계 자본 유입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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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2.04.04 10:00 ㅣ 수정 : 2022.04.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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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섬유 제조·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는 쌍방울이 쌍용차 인수 기대감에 힘입어 4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한가는 지난 1일 상한가에 이은 연속 상한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쌍방울은 1일 종가 1010원 대비 29.70% 오른 1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쌍방울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쌍용차 인수 계획에 중동계 자금이 대거 투입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탄력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는 별도로 쌍방울그룹은 지난해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해 준비해던 자금 1200억원을 쌍용차 인수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관계사 컨소시엄이 보유한 현금과 외부 투자자를 유치해 인수대금을 조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인수대금은 앞서 인수 의사를 보였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책정한 금액인 3050억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외부 투자자로 알려진 KH필룩스그룹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컨소시엄 합류가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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