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페인트 업계의 가격인상 소식이 전해지며 노루페인트의 주가가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노루페인트는 전일 대비 600원(5.08%)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페인트 업체들이 일괄적으로 제품 가격을 최대 30% 인상하면서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원자잿 값이 크게 오른데다가 물류비, 인건비 등이 덩달아 올라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45년 설립된 노루페인트는 77여년간의 축적된 기술력을 토대로 건축용에서 중방식, 자동차, 공업, 선반, 신소재 등 3만여종의 제품을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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