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1대1 레슨권부터 골프여행까지 ‘골프족’ 공략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프로골퍼 1대1 레슨권을 비롯해, 골프패션, 골프여행 패키지 등 관련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최근 2년간 롯데홈쇼핑의 골프용품 주문량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 특히 MZ세대(20~30대 밀레니얼과 Z세대 총칭)와 5,60대 액티브시니어의 주문량은 각각 3배 증가했다. 지난 3월 해외 입국자 격리면제 발표 후 판매한 필리핀 골프 패키지 여행상품은 1시간 만에 사전예약 3500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연령대별 골프 니즈를 분석해 패션, 뷰티, 여행 등 카테고리별 골프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MZ세대 ‘골린이’를 겨냥한 골프 레슨권도 단독으로 판매한다.
먼저 오는 10일 오후 5시 35분 ‘교원KRT 필리핀 클락 골프투어 패키지’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클락은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필리핀의 대표적인 골프 여행지로 꼽힌다. 이날 방송에서 타이거 우즈가 극찬했다고 알려진 미모사 골프코스와 루이시따 컨츄리 클럽 등의 라운딩 이용권, 퀘스트 호텔 숙박권을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한다. 2022년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13일 오전 11시 35분에는 골린이들의 필수 뷰티템인 자외선 차단 패치 ‘에어뮤즈 멜라이드 패치’를 판매한다. 자외선 차단특수원단을 사용해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의 진정과 보습까지 도와줘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에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40분에 프로골퍼 임진한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애플라인드 버디골프화’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뒷꿈치 부분에 스프링과 에어쿠션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라운딩에도 스윙 밸런스 유지와 발 피로도 감소에 도움을 준다.
이색 모바일 콘텐츠도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인플루언서 커머스 ‘셀럽 라운지’를 통해 ‘정길환 골프 레슨권’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PGA(미국프로골프협회)의 지도자 자격증 ‘클래스 A’ 멤버십을 보유한 정길환 프로에게 직접 원포인트 1대1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골프 입문자를 대상으로 정길환 프로가 수준 진단, 레슨까지 진행하는 예능형 모바일 콘텐츠 ‘위드 정길환 골프’를 선보여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31만 회를 넘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지며 고객들의 니즈가 골프웨어와 용품 중심에서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트렌드에 맞춰 연령별 고객들의 골프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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