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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버핏이라면

코스모화학·코스모신소재,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공장 착공 소식에 나란히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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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4.08 11:02 ㅣ 수정 : 2022.04.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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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위쪽), 코스모신소재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코스모화학(005420)과 코스모신소재(005070)가 장 초반 상승세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현재 코스모화학은 전일보다 1250원(8.59%) 상승한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모신소재도 전 거래일보다 1400원(3.34%) 오른 4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코스모화학과 코스모신소재의 주가 상승세는 지난 7일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 포스코케미칼(003670)이 신규 양극재 생산공장 건설에 들어갔다고 밝힌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포스코케미칼은 포항시에서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식을 열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 건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포항공장은 2900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자될 예정이며, 연간 3만톤 규모로 경북 포항시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여㎡ 면적으로 조성된다.

 

해당 공장은 오는 2024년까지 가동을 목표로 하며,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 오는 2025년에는 연 6만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극재 6만톤은 고성능 전기차 60만대 이상에 사용 가능한 양으로, 현재 기준 2조5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업계에 따르면 코스모화학은 포스코케미칼에 양극재 핵심 원료인 코발트를 납품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포스코케미칼도 전장 대비 8000원(6.45%) 상승한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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