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맘스터치가 외부에 있던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를 고도화된 설비를 충원하여 본사로 확장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의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는 118평 규모로 연구개발과 점주 역량강화 강의실, 실제 매장형 실습실 둥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연구개발을 위해 12명의 전무가가 상주한다. 약 20년 경력의 양식·일식 쉐프,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 금메달 수상자, 프랑스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자, 가공식품 전문가 등 12명의 연구원이 신메뉴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최신 설비가 완비되었다. 주력 메뉴인 버거와 치킨 신제품 개발 테스트 외에도, B2B 가공식품 및 피자 연구개발에 특화된 전용 공간과 최신 설비가 도입됐다. 더욱 완성도 높은 신메뉴와 가맹점에서 오차 없이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제조 매뉴얼을 개발하고, 신제품 출시 후 소비자 반응을 살피는 등 고객중심 경영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점주를 위한 ‘트레이닝센터’도 포함되어 있다. 실제 매장과 동일한 인테리어와 동선이 구현된 환경에서 메뉴 주문부터 제조, 포장, 제공까지 전 과정의 교육 및 실습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외식 서비스 마인드, 위생관리, 불만고객 응대 등 가맹점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교육 커리큘럼도 운영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광묵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장은 “맘스터치는 가성비 DNA 등 고유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은 센터의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최상의 맛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