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우크라이나 난민구호 물품 발송…담요등 총 4억5천만 원 상당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4.14 09:32 ㅣ 수정 : 2022.04.14 09:32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락앤락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등 9만 5천여 점을 발송했다.[사진=락앤락]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락앤락(대표 김성훈·김성태)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등 9만 5천여 점 총 4억5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구호품은 총 4억 5천만 원 상당, 7톤 규모다.후원 품목은 담요, 타월, 어린이용 물병을 포함한 각종 다회용 물병, 보온병,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등 위생용품 등이다. 

 

락앤락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직후 고통받는 난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주한 폴란드 대사관 및 폴란드 적십자사와 한 달여에 걸친 면밀한 논의를 통해 현지에서 필요한 용품들을 파악했다. 

 

지난 12일 락앤락 안성 사업장을 출발한 물품은 해상으로 폴란드에 운송된 뒤 폴란드 적십자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인접국에 체류하는 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락앤락 한국총괄 이정민 전무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서, 우크라이나를 향한 인도적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락앤락은 제품, 유통, 물류 등 당사가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