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안전보건공단·국토안전원과 '안전신호등' 협약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4.14 13:55 ㅣ 수정 : 2022.04.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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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수)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왼쪽 5번째),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왼쪽 6번째), 국토안전원 김일환 원장(왼쪽 4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도로공사]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김진숙 사장이 지난 13일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 국토안전원 김일환 원장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앞서 3사는 김포~파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터널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신호등 평가체계 및 절차와 표출시스템을 점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3월부터 고속도로 건설현장 안전수준을 평가하는 ‘안전신호등’ 제도를 운영해왔다. 

 

안전신호등은 안전 평가결과에 따라 위험징후가 높은 현장은 적색, 보통인 현장은 황색, 낮은 현장은 녹색으로 표시되어 한국도로공사의 내부 안전관리시스템에 표출된다. 적·황색 현장은 위험요인 제거, 미흡점 개선 등 별도의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공정률이 15% 이상인 82개 현장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 조치,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 등 근로자 안전분야를, 국토안전원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설계와 시공의 일치 여부 등 목적물 안전분야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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