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업체 티몬이 세 자릿수 인재 수시 채용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티몬은 개발, MD직군, 기획 등 총 60여 부문에서 세 자릿수로 인력을 충원한다.

상반기 중 물리적 공간 제약을 없앤 ‘스마트워크’ 체제를 본격화하는 만큼 채용의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또 재택근무와 거점 오피스, 공유 오피스 등 업무 접근성을 높이고 자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티몬은 상시 인재 등록 제도 '인재풀(pool)'도 운영한다. 채용 기간이나 전형과 무관하게 지원자가 자신의 업무 능력과 전문분야 등을 등록하면 적합한 부문에서 수요가 발생할 때 인재풀에 등록된 지원자들에게 먼저 연락을 취하고 채용 전형을 진행한다.

이수현 티몬 피플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티몬이 추구하는 ‘브랜드 풀필먼트’를 본격화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 중심으로 티몬 미래를 함께 할 인재를 찾고 있다”며 “티몬만의 일하는 문화, 스마트워크를 같이 새롭게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