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인사] 아시아나항공, 1년 4개월 만 ‘12명 규모’ 인사 단행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4.15 17:01 ㅣ 수정 : 2022.04.15 17:01

12명의 임원 퇴임에 따른 후속 인사
기업 결합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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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21년 1월 이후 무려 1년 4개월 만에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신규 여객본부장에 두성국 전무, 신규 화물본부장에 원유석 전무를 각각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존 류재훈 정비본부장은 전무에 선임됐으며 안전·보안담당 진광호 전무는 안전·보안실장, 조영석 상무는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자회사 인사단행도 이뤄졌다.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오경수 상무는 아시아나세이버의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이 밖에 아시아나 IDT 2명, 에어부산 1명, 아시아나에어포트 2명 등 신규 임원 직무대행이 선임됐다. 

 

아시아아나항공 관계자는 “자회사를 포함해 총 12명의 임원 퇴임에 따른 후속 인사로, 안전을 위해 안전·보안실장을 선임했다”며 “(대한항공과의) 기업 결합을 전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진행한 인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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