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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분기∼4분기 P&E 게임 4개 포함 7개 신작 론칭일정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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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4.15 17:13 ㅣ 수정 : 2022.04.15 17:13

1분기는 모멘텀 공백기였으나 2분기부터는 모멘텀 다수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NHN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부진하고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를 미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줄어든 4908억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2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부진함과 동시에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 대비 매출은 소폭 미달하고 영업이익은 대폭 미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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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화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게임 매출은 보드게임의 1분기 설날 성수기 효과를 감안하여 전분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비게임 매출은 결제/광고, 커머스, 기술 등 주요 사업부문 모두 비수기 영향 및 오미크론,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등을 감안하여 전분기 대비 13.2%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급수수료, 광고선전비 등은 매출 감소보다 좀 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나, 인건비는 전분기 연말 인센티브에 대한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예상과 달리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참고로 1분기 인건비의 경우 기술인력의 꾸준한 채용에 따른 평균 연봉 상승 영향에다 네이버, 카카오 등과 같이 10% 이상의 특별 연봉인상을 단행한 것은 아니지만 NHN도 올해 1분기 연봉인상률은 해마다 1분기에 단행하는 통상적인 연봉인상률보다는 높았다는 특징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종전 전망치 대비 대폭 미달할 것으로 추정한 것은 매출 전망치는 소폭 하향한 가운데 인건비가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던 예상과 달리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하며 전망치를 대폭 초과할 것으로 추정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빠르면 5월 늦어도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보드게임 규제완화 관련 게임산업진흥법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3차 규제완화는 ‘게임머니 월 구매한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1회 배팅한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등 1차 완화 때처럼 매출 반등 효과가 큰 핵심 규제완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2분기 말∼3분기 보드게임 매출 반등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는 신작 론칭이 없었다. 그러나, 2분기∼4분기는 7개의 신작 론칭일정이 대기하고 있으며 이 중 4개는 P&E 신작들”이라며 “2분기 ‘Guns Up Mobile 북미/유럽, 글로벌’, ‘컴파스 라이브아레나 일본’, 2분기 말∼3분기 초 ‘위믹스 스포츠 글로벌 _ P&E’, ‘AA 포커 한국’, 3분기 ‘우파루 NFT 한국 및 글로벌 _ 한국 Non P&E, 글로벌 P&E’, 4분기 ‘프로젝트 NOW 한국 및 글로벌 _ 한국 Non P&E, 글로벌 P&E’, ‘슬롯마블 북미/유럽, 글로벌 _ P&E’ 등 다수 일정이 대기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는 모멘텀 공백기였지만 2분기 보드게임 규제완화 모멘텀, 2분기∼4분기 P&E 게임 4개 포함 7개의 신작 론칭일정 대기 등 모멘텀들이 다수 대기하고 있고, 분기 실적도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4분기 매 분기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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