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가 13일 장애아동을 위한 걱정인형 키링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은평구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이 주관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준비된 제작 키트를 활용해 걱정인형 리플렉터 키링 만들기를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사용설명서에 따라 실과 나무구슬을 가지고 정성을 담아 인형을 만든 후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 등을 반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아동들이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게 하는 리플렉터 키링을 부착해 완성했다.
이날 제작된 걱정인형 리플렉터 키링은 해당 기관으로 전달되어 향후 장애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된 예정이다.
이번 걱정인형 제작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걱정인형이 병원이나 아동상담센터 등에서 아이들의 수면 장애나 심리치료의 목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표적인 대학생 봉사 단체로 자리 잡은 ‘해바라기 봉사단’ 6기는 오는 12월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bhc치킨은 청년들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체득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따른 소요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