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비스포크 네오’ 맞춤형 즉석 제조 화장품 서비스 오픈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4.21 18:31 ㅣ 수정 : 2022.04.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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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라네즈쇼룸에서 라네즈 비스포크 네오 150개 컬러를 진열하고 있다. [사진=라네즈]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명동에 위치한 라네즈쇼룸에서 개인 맞춤형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는 피부 측정 및 1대1 컨설팅 통해 글로벌 여성 피부톤에 맞는 150가지 쿠션·파운데이션을 즉석 제조하여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3호부터 40호까지 총 150가지 컬러의 제품 제조가 가능하다. 촘촘한 컬러 체계로 21.5호, 22.5호 등 시중 제품 대비 디테일한 호수 조절이 가능하며, 톤 선택의 폭도 5가지(C2, C1, N1, W1, W2)로 확장했다.

 

비스포크 네오의 피부톤 측정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이 카이스트와 함께 글로벌 여성의 피부톤과 파운데이션 색상을 연구해 개발했다. 누적판매 300만개 이상의 네오쿠션을 더 다양한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감은 유지하면서 컬러 선택의 폭을 확장했다. 

 

측정된 컬러의 제품을 특허 출원한 제조 로봇이 현장에서 즉석 제조한다. 

 

오프라인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를 받으려면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1인당 체험 시간은 약 30분이다.

 

온라인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도 오픈한다. 29일부터 라네즈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페이지에 기존에 사용하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정보를 입력하면 가장 잘 맞는 비스포크 네오 컬러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온라인에서도 제품 구입이 가능하며, 구매 다음날 조제 및 배송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라네즈는 2016년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맞춤형 서비스인 ‘마이 투톤립바’와 ‘마이 워터뱅크크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현재는 명동 라네즈쇼룸에서 성분 맞춤형 서비스인 ‘비스포크 크림 스킨’과 컬러 맞춤형 서비스인 ‘비스포크 네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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