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다.
SBI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0.15%포인트(p)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금리 인상이 적용되는 건 SBI저축은행 영업점·인터넷뱅킹·사이타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 상품이다.
이번 금리 인상에 따라 사이다뱅크의 복리 정기예금(변동금리)은 최고 연 2.85%로 오르게 된다. 이는 국내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통해 수신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존 이용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금리와 다양한 상품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