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제지 생산업체인 페이퍼코리아가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26일 장 초반 2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페이퍼코리아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0.17% 오른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가격 제한폭(상한가)인 29.83%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일 매일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포장용지 업계 1위인 페이퍼코리아는 최대 주주가 보유한 지분 61.89%와 채권 매각에 나선다. 매각 주관사는 EY한영으로 선정됐다. 예비입찰은 이르면 다음 달 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는 페이퍼컴퍼니에 지분 매각 보도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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