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리듬시티’ 평균 12.06대 1 경쟁률로 전타입 1순위 마감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의정부 리듬시티의 첫 분양단지이자, 유일의 민간분양 아파트로 주목받은 포스코건설의 ‘더샵 리듬시티’가 역대급 흥행 속에 1순위 청약을 마쳤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리듬시티는 2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6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18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0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1780명이 몰리며 13.3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타입이 기록했다.
또한 1순위 청약에 앞서 25일 진행된 특별공급 모집에서는 272가구 모집에 1731명이 접수하며 평균 6.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또 한번 실감케 하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GTX-C노선, 7호선 연장 사업 등 교통 호재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의정부시에서도 주목도가 높은 리듬시티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라는 점과 각종 브랜드 조사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인기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 인근에 자리한 고산지구, 민락지구와 함께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주변에는 법조타운도 예정돼 있는 등 미래가치가 우수하다는 점에서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인근에 풍부한 녹지환경이 갖춰져 있고 초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도 호응이 높아, 다가오는 계약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샵 리듬시티는 의정부 리듬시티 공동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전용 60·84㎡, 총 53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가구가 소비자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더샵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상품으로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특히 다채로운 조경시설과 커뮤니티가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수경시설이 포함된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대규모 잔디광장인 더샵필드, 힐링가든, 팜가든, 펫가든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쾌적함을 더했고,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정주여건도 뛰어나다. 특히 인근으로는 부용산, 깃대봉, 부용천 등이 위치해 있고 리듬시티 내 조성될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송산로, 의정부 경전철 고산역 등 지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구리포천 고속도로 동의정부IC,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인근에는 7호선 연장선(탑석역 예정) 개발과 GTX-C노선(의정부역 예정), 고속터미널(예정) 등의 추가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의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5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더샵 리듬시티의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